‘2020년 특성화고 졸업자-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고’
지역 인재 채용한 인천항 물류기업에 최대 600만원 지원
지역 인재 채용한 인천항 물류기업에 최대 600만원 지원
인천항만공사가 특성화고 졸업생의 인천항 물류기업 취업을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는 13일 ‘2020년 특성화고 졸업자-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고’를 냈다.
이 사업은 인천항 협력기업이 지난해 11월 이후 인천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채용한 경우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별 2명까지 최대 5명을 지원하며 13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채용(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은 월 100만원씩 6개월간, 단기계약(3개월) 후 정규직 전환조건이면 정규직화 여부에 따라 3~6개월을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18년 인천항 협력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실태조사에서 60% 이상이 고졸자 채용을 선호한다는 결과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특성화고 졸업생-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에는 9명을 지원했으나 크루즈 취업 지원 등 신규 사업을 감안해 올해에는 최대 5명 지원으로 인원을 줄였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이 사업은 인천지역 특성화고 졸업생이 인천항 협력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한 촉진 정책”이라며 “협력기업들의 고용 수요 등을 반영한 신사업 개발을 통해 인천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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