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산서 맹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취재: 김주희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2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루이지뉴(Fernacdes Luis Carlos 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루이지뉴는 지난 2007년 대구(32경기 출전 18득점)와 2008년 울산(24경기 출전 11득점 3도움) 등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쿠웨이트의 알 아라비 클럽으로 이적했다.
인천구단은 루이지뉴와 2013년까지 계약하고 선수등록을 마쳤다.
루이지뉴가 합류함에 따라 인천은 디에고, 바이야, 카파제 등 외국인 선수 영입 등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쳤다고 인천 구단은 말했다.
류이지뉴는 브라질 선수 특유의 현란한 드리블과 골감각으로 득점력은 물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주는 팀 플레이도 뛰어나 유병수와 함께 인천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은 포항에서 수비수 안태은과 울산에서 공격수 박준태를 영입했으며 지난해까지 인천에서 뛰었던 안현식은 경남으로 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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