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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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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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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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겪는 지역 영세 중소기업 지원

인천본부세관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잠자는 관세환급금'을 찾아주는 '납세ㆍ환급 119센터'를 2일 인천세관 심사총괄과 사무실에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세관은 관세환급 제도에 대한 전문인력과 지식이 부족해 환급 대상 물품을 수출하고도 관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담팀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의 환급이 예상되는 중소업체에 이를 통보하고, 추징세액 때문에 부도, 도산이 우려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를 승인할 예정이다.

또 중소업체에 환급신청 절차를 상담해줄 뿐 아니라 과오납 및 환급오류 사례를 모은 사례집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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