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 보좌진 10명이 21일 인천에 있는 국토해양부 산하기관 4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지난달 초 18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된 이후 국토해양위 의원 보좌진이 인천을 단체로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최규성 국토해양위 간사를 비롯한 민주당(5명)과 자유선진당(1명) 소속 의원 6명의 보좌진은 이날 오전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공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인천항 인근에 자리한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항만공사(IPA), 인천해양경찰서를 잇따라 방문했고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SICT)과 인천항 갑문, 인천해경 전용부두도 둘러봤다.
IPA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IPA를 비롯한 국토해양부 산하 기관들에 대한 국토위 의원들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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