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사랑하는 아줌마들의 발칙한 상상플러스’,‘아줌마포럼’(공동대표 박신숙, 윤미경, 이금진)은 11월 18일(월) 오후 2시 하버파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인천문화예술계통의 여성전문가들과 '인천지역 문화예술의 현주소-여성전문가로서의 시각과 대응방안'에 관한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격월로 개최되는 아줌마포럼 명사초청 및 좌담회의 일환으로, 인천문화예술분야 및 여성분야의 여성전문가로서 척박한 현실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여성전문가들 스스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을 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 지역 안에서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실천을 아줌마포럼 회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공감 프로그램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윤미경 공동대표는 “좌담회를 통해서 인천의 아줌마들이 그동안 주로 자녀교육, 먹거리에 관심을 두고 생활해 왔는데, 이제는 건강하고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도 하면서, 아줌마들의 놀거리에 대한 문화예술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또 “또한 가족들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했던 우리 여성들에게도 문화예술계의 여성전문가들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의 이해를 넓히려고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