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 제10회 ‘하품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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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학산문화원, 제10회 ‘하품영화제’ 개최
  • 강창대 기자
  • 승인 2013.10.19 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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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촬영하고 배우까지 맡아 제작
메인_ 하품영화제(최종).jpg


남구학산문화원은 ‘주민이 만드는 하품영화제’(이하 하품영화제)를 오는 10월 24일 부터 26일까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 4관 (영화공간주안內)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남구학산문화원과 그 시작을 같이 한 하품영화제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기획으로 이루어지는 마을의 작은 축제이다. 

매년 주민들이 직접 정한 주제를 가지고 기획되는 ‘하품영화제’는 올해 ‘가족여행, 마을로 떠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주제에서는 마을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삶이라는 여행을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테마영화 ‘해피해피브레드’를 시작으로 ‘더트리, 반딧불이정원, 세상의 모든 계절, 인어베러월드’까지 총 5편을 상영하고 주민의 영화해설과 깜짝 퀴즈,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하품영화제의 하이라이트는 주민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6편의 주민영화상영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룬 극영화 3편(가족여행, 금모래빛, 정여사)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우리들의 얼굴’, 지역주민 50여명이 동네 배우로 참여한 ‘동네방네 뮤직비디오’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한 하품영화제 관람안내 영상 ‘약속해줄래요’가 테마영화와 함께 상영된다.  
 
10월 24일 오후7시 개막식에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주민제작영화 및  테마영화가 상영되고, 26일 7시 폐막식에는 축하공연으로 라인댄스와 주민제작영화 시상식과 포트락 파티가 진행된다. 

관람 및 참여는 모두 무료이며, 영화공간주안 내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 4관 앞에서 현장 신청가능하다.  

* 관련문의 남구학산문화원 032-866-39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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