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권진수 11.4% 선두… 나근형·이청연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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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권진수 11.4% 선두… 나근형·이청연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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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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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경기방송·OBS 인천시민 1천명 공동여론조사

 "교육감 선거 관심 없다" 시민 무응답 절반 넘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권진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근소한 차로 나머지 7명의 예비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인일보가 29일 보도했다. 그러나 무응답(없음·모름)층이 절반을 넘어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경인일보, OBS, 경기방송이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인천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1대 1 전화면접 방식)에서 응답자의 11.4%가 권진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다음은 나근형(6.3%), 이청연(5.7%), 최진성(5.5%), 유병태·조병옥(각각 5.4%), 김실(5.0%), 김용길(4.3%) 예비후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 수준 95%에 오차 범위는 ±3.1%P다. 권진수 예비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무응답이 무려 51.0%를 차지해 향후 부동층의 표심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매우 낮다는 관측이다.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시 누구를 지지하겠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10.7%가 권진수 예비후보를 선택했다. 나근형(5.3%), 유병태(4.9%), 최진성(3.9%), 김실(3.7%), 김용길(2.8%), 조병옥(2.7%) 예비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66.1%에 달했다.

※ 경인일보·경기방송·OBS 인천시민 1천명 공동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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