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은 18일 부평구청장 후보로 홍미영 전 국회의원을 확정했다. 또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이성만 후보를 부평 제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 결정했다.
시당은 아울러 공심위 2차 의결에서 심사 보류한 기초의원 연수 가선거구에 대해서 박기주 후보를 위원회의 의결로 후보로 추천하기로 확정했고, 기초의원 연수 라선거구에 목태철 후보 외에 진의범 후보를 추가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공심위는 이날 비례 광역의원 후보 5명과 기초의원 후보 12명을 확정 의결하는 한편, 기초의원 1인 등록 선거구와 미등록(여성후보) 선거구에 대한 추가공모하기로 하고 19, 20일 양일 간 추가공모 접수를 받기로 했다.
비례광역의원 선거구에는 노현경, 박순남, 신영식, 이혜숙, 한숙희 후보가 인천시당 상무위원회 투표로 결정된다. 비례기초의원은 중구 최찬용 후보, 남구 전경애, 김병숙 후보, 연수구 배문종 후보, 남동구 김영실, 서점원 후보, 부평구 강순화, 홍순옥 후보, 계양구 전선경, 조계자 후보, 서구 김병근, 전옥자 후보 등이 각 지역위원회 상무위원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추가공모 지역은 기초단체장 강화군과 옹진군 선거구, 광역의원 연수구1, 강화군 2, 옹진군 1선거구, 기초의원 남구 가․사선거구, 기초의원 연수구 가․나선거구, 기초의원 남동구 나선거구, 기초의원 서구 나선거구, 기초의원 강화군 가․나선거구, 기초의원 옹진군 가․나․다선거구 등이다.
한편 시당은 17일과 18일 양일간 2개 지역 기초단체장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을 비롯해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경선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