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1일 부터 인천항 통한 마케팅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인천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에 대해 무료로 간암검사를 해주고 있다.
올해 1일부터 시작된 무료 간암 검진 서비스를 받으려는 외국인은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인천의료관광 홍보관을 방문해 간단한 채혈 및 간암 검사 후 결과를 무료 통보받을 수 있다.
인천항의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처음 실시하는 이 서비스는 중국인과 한국인 의사가 상주하면서 무료 간암 검진을 위한 채혈 외에도 개인별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인천의료관광재단과 IPT(인천항만공사), IPPT((주)인천항여객터미널), 나은병원, (주)메디로드는 이번 이벤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간암 외 다양한 질환을 체크하는 서비스를 통해 인천항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의료관광재단을 출범시킨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서태평양 지역 건강도시연맹 신규 회원 가입 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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