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 방안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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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 방안 유도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1.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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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계획 발표
인천시는 7일 올해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화사업으로 12개 시장, 16개 사업에 89억원을 들여 주차장 2개소, 아케이드 2개소, LED 조명교체 2개소, 편의시설 정비 5개소, 안전시설 정비 9개소, 태양광 설비사업 1개소에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영현대화사업으로 10개소에 공동배송센터를 운영하고(기존 5개소, 신규 5개소로 확대운영), 각종 매체를 활용한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홍보 및 우수시장 상품 소개, 온누리상품권(90억원) 유통, 전통시장 쿠폰 이용 확대를 기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통시장 별로 입체파노라마 영상(거리뷰) 시스템 및 테마지도(네이버)를 구축하고 시장별별로 상인대학(시장경영진흥원 주관)과 연계한 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연간 50회)하고 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형마트 등 SSM과 관련하여 대형마트에 농,수, 축산식품에 대한 매장면적 40%  이하 로 구성하고 전통시장  지역상품  납품해  판로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외 대형마트 차원의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교육컨설팅, 과다한 기념품 증정 및 광고 자제, 전통시장 특정상품 매입 운영 참여 기회 제공 등 전통시장  - 대형마트 간 상생협의체 구성을 유도하여 전통시장의 상권을 보호하고 상생발전 및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자체 차원에서 매주 수요일 전통시장가는날 운영, 전통시장⇔기업간 자매 결연 확대, 관내대학의 전통시장 빈점포를 활용한 창업프로그램 및 쇼핑 등 참여유도, 전통시장 투어프로그램 연계사업, 상인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경영기법 및 상품진열, 고객서비스 등), 특화상품 개발, 브랜드화 등 전략적 마케팅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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