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정부시장에 정병일(58) 시 기획관리실장이 8일 취임했다.
정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인천을 세계 명품 도시로 만들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또 "헌신과 봉사의 현장에서 가장 먼저 앞에 서고 가장 늦게 나오겠다"라며 "특히 공직생활의 유종의 미를 인천에서 거둔다는 각오로 시민들께 봉사하고 직원 여러분의 발전을 돕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 부시장은 한양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 행정안전부 감사관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말부터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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