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백석동과 검암동을 잇는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개설공사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개설공사 구간은 총 연장 1230m, 폭 36m 규모의 왕복 6차선 도로로 경인아라뱃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횡단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인천, 검단, 강화 등지의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초지대교∼인천간 도로는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 주경기장과 드림파크 등지를 통하는 관문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