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동 주민들 청운대 캠퍼스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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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동 주민들 청운대 캠퍼스 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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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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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상권 활성화와 고용기회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인천시 남구 도화동 주민들이 충남 홍성군 내 청운대학교 제2캠퍼스의 인천 유치를 촉구했다.

'청운대 유치를 위한 도화주민 추진위원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청운대 캠퍼스가 도화지구 안에 들어온다면 주변 상권 활성화와 고용기회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준다"면서 "시의회에서 청운대 유치 심의안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또 "청운대 재학생 5천800명 중 81%가 수도권 학생이고, 이 중 1천600명이 인천지역 출신 학생들"이라며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서라도 인천캠퍼스 유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앞으로 청운대 유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며 주민간담회와 공청회를 열고 신속한 유치를 위해 필요할 경우 서명 운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홍성군은 "제2캠퍼스가 인천에 들어설 경우 청운대 재학생의 30%가 자리를 옮겨야 한다"면서 "홍성의 유일한 4년제 대학인 청운대 캠퍼스 이전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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