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31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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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310대 보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5.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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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받은 국가유공자 대상
6월 21일까지 신청받아 7월 18일 대상자 발표
제품 가격의 80%,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 지원

 

인천시가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310대를 보급한다.

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 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보금 품목은 총 143개로 ▲시각장애 72개 품목(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지체·뇌병변장애 23개 품목(무선신호기,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등) ▲청각·언어장애 48개 품목(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등)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1일까지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군·구 정보화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 대상자는 중복지원 여부,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통해 선정하며 7월 18일 시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구입비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0%를 지원한다.

시는 13~14일 이틀간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열고 제품 설명, 시연,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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