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덜터덜 해안사구 두웅습지 해무모레 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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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덜터덜 해안사구 두웅습지 해무모레 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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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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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의항항 걷기 참여자들의 포토뉴스]

 

제59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27일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두웅습지, 의항항 일대에서 열렸다. 맑은 날씨, 따갑지 않은 4월의 햇빛 속에 39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걸었다.

첫길 마주한 곳은 2001년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된 해안가 모래언덕 길. 길이 3.4㎞ 신두리 해안사구의 특이하면서 멋진 생태환경 길을 둘러 보며 걷기 시작했다.

10여분 떨어져 이어지는 곳은 우리나라 6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두웅습지다. 모래로 바닥이 다져진, 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는 아담한 두웅습지를 한바퀴 돌고 습지 앞 데크에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 해무가 가득히 올라와 지척도 가리기 힘든 신두리 해변의 신비를 체험하며 모래사장을 함께 걸을 수 있었다.

신두리 해변을 둘러싼 휴양시설들을 지나니 리아스식 해변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제방길과 갯티길, 작은 마을길을 걸으며 의항항까지 모두 5시간 가량을 걷고 쉬며 태안 해변을 마음에 담았다.

터덜터덜 걷기 참여자들의 사진 작품들을 올린다.

 

신두리 해안사구 전망대
두웅습지
신두리 해변 해무(오후 12시 40분경)

 

갯티길
의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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