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와 스태츠칩팩코리아, 인천지역 14개 고교가 28일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다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반도체기업, 대학, 교교가 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력 양성 및 취업 안정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협약식은 재능대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스태츠칩팩코리아는 협약 고교 졸업생을 채용해 반도체산업 인력으로 육성하고, 재능대는 교육과정 개발 등 반도체 인력 양성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협약에 참여한 14개 고교(계산공업고‧부평공업고‧영종국제물류고‧영화국제관광고‧인천기계공업고‧인천미래생활고‧인천반도체고‧인천산업정보학교‧인천소방고‧인천재능고‧인천전자마이스터고‧인평자동차고‧정석항공과학고‧한국주얼리고)는 기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 협약 주체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반도체 인력 발굴을 위한 학습과정 운영, 고교별 취업설명회 개최 등 협력방안을 찾아 적극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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