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전 계양구청장(3선)이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맡아
공동선대위원장 10명과 부위원장 7명, 4·10 총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갑·을 공동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민주당 계양구갑·을 공동선대위는 23일 오전 계양구을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의 동반 승리를 향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재선에 나선 당대표인 이재명 계양구을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유동수 계양구갑 후보를 비롯해 박형우 상임총괄선대위원장,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 7명의 공동선대위 부위원장과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인사말에서 “(당대표로서) 전국을 다니면서 (현 정권에) 국민들이 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고 있다”며 “이번 제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선거로 계양을 포함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양 선거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대책위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는데 계양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도록 더 열심히 주민들을 만나달라”고 당부했다.
유동수 후보도 “민주당의 승리가 곧 대한민국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라며 “대한민국을 구하는 전사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인천 계양구갑·을 공동선대위원회는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3선)이 상임총괄위원장을 맡았고 ▲김월용 전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 ▲나대기 전 계양구 민주평통 의장 ▲송영만 전 계양구 약사회장 ▲안병국 전 계양발전위원장 ▲양태정 현 계양고 총동문회장(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 ▲윤성묵 현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석행 전 폴리텍대학 이사장 ▲이용범 전 인천시의회 의장 ▲장정구 전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조양희 현 계양구의회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공동선대위 부위원장은 ▲김연목 현 사랑뜰봉사단장 ▲김종득 현 인천시의원 ▲박성준 현 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장 ▲박해진 현 전라향우회장 ▲방상태 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신정숙 현 계양구의원 ▲이동규 전 동서식품 노조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