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숙 "검단 이음대로·드림로 교차로 입체화"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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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검단 이음대로·드림로 교차로 입체화" 공약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3.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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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당하동에 있는 이음대로와 드림로의 교차로 모습. 사진=이행숙 캠프
인천 서구 당하동 이음대로와 드림로 교차로의 차량 정체 모습. 사진=이행숙 캠프

 

이행숙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하동 이음대로와 드림로 교차로를 입체화해 출퇴근 시간 만성정체를 해소시키겠다고 공약했다. 

22일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 "이음대로든 드림로든 한 방향을 지하화 하고 다른 방향에 고가도로를 세운다면 출퇴근 시간 집중되는 차량을 분산시켜 정체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 진출해 정부의 예산적, 행정적 지원을 이끌겠다"며 "대통령, 시장, 구청장에 국회의원까지 같은 당인 '원팀'이어야 일 처리에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했다.

인천 서구와 계양구 경계에 있는 이 교차로는 좌·우회전 전용차로를 제외하면 양쪽이 모두 왕복 4차선이다. 검단신도시 남쪽의 주요 통로인 이곳은 아파트 입주가 늘면서 출퇴근 시간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또 현재 건설중인 검단~경명 간 도로의 조기 완공도 약속했다. 이 도로는 2022년 4월 착공해 오는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아라동과 공촌동의 경명대로를 연결하며, 역시 고질적인 교통 정체에 많은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이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검단-경명간 도로와 검단나들목(IC)을 개통하면 검단 주민들이 인천공항 방향과 서울 방향으로의 출퇴근이 편해질 것"이라며 "현재 서곶로와 봉수대로를 이용하게 되는 원도심과 검단간의 이동 통로도 다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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