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 강원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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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 강원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3.13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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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도청에서 협약식, 유정복 시장과 김진태 도지사 서명
첨단산업과 GTX시대 선도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
유 시장, 강원도청 공무원 대상 ‘강원도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특강
강원자치특별도청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제공=인천시)
강원자치특별도청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와 강원도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강원특별자치도청을 찾아 김진태 도지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면서 특히 첨단산업과 GTX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첨단전략산업 연계 협력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GTX시대 관광교류 활성화 ▲대규모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을 명시했다.

양 시·도는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200여명의 강원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에 나서 인천의 비전을 소개하고 강원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일 착공식을 가진 인천 송도국제도시~남양주 마석 간 82.8㎞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은 2030년 개통할 예정이며 정부는 향후 이 노선을 강원도 춘천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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