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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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 모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2.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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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9세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 지원 사업
700명 선정,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300만원) 지원
3월 4~22일 온라인(인천유스톡톡) 신청 접수

 

인천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3월 4~22일 인천청년포털인 인천유스톡톡(http://youth.incheon.go.kr)을 통해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의 청년 미취업자로 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다.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 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300만원을 드림체크카드(월 30만원) 및 인천e음 쿠폰(월 20만원)으로 병행 지급하며 구직활동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50만원의 축하금을 준다.

지원금은 취·창업에 필요한 교육비, 도서구입비, 독서실 등록비, 면접비, 교통비, 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가구 소득, 인천 거주기간, 미취업 기간 등을 종합 심사해 700명을 선정하고 4월 1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예산은 24억원을 편성했다.

‘드림체크카드 사업’은 시가 2019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100억원을 들여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고용안정센터(032-725-3072~3)로 하면 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인천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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