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관리단이 오는 10월 단독 청사에 새 둥지를 튼다.
연수구는 송도동 178-1 부지 7,159㎡에 지상1층, 연면적 2,300㎡ 규모의 송도관리단 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설계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4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9월 공사를 마무리한 후 10월 송도관리단 개청 2주년에 맞춰 미추홀타위 17층에 있는 사무실을 새 청사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새 청사에는 송도관리단 사무실과 함께 민원 편의공간, 주민 회의실 등이 설치되고 120면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된다.
구 관계자는 "송도관리단 새 청사는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과 인접해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송도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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