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월 소비자심리지수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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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월 소비자심리지수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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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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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재정위기 확산 등에도 상승

인천지역 9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유로 재정위기 확산 등에도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지난 7월 대비 1포인트 뛰었다.

인천본부는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개별지수 중 현재생활형편지수 기여도는 하락했지만, 소비지출전망지수와 가계수입전망지수 등의 기여도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생활형편 CSI는 전월(85)보다 4포인트 떨어졌고, 생활형편전망 CSI는 93에서 94로 올랐다.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 CSI도 지난달보다 2포인트와 3포인트 상승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에서는 현재 경기판단(65→65) 및 향후 경기전망(80→81) CSI가 그리스 부도 가능성 증대,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 유로지역 재정위기 확산으로 지난달에 이어 낮은 수준이다.

취업기회전망 CSI는 85에서 98로 크게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 CSI는 125에서 123으로 2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 CSI는 추석 이후 농산물가격의 진정 기대 등으로 지난달(146)에 비해 8포인트나 급락했다.

자산항목별 가치 CSI 중 주식가치전망 CSI는 지난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85이지만, 유로지역 재정위기 확산 등에 따라 9월 중 코스피 지수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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