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활용해 경영할 수 있는 발판 마련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6곳을 대상으로 '브랜드개발과 권리화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선정 기업 가운데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경우 '폐 국악기를 활용한 리자인(Recycle-Design)'사업을 위한 브랜드, (주)우리청년사업단은 '태껸의 사업화 및 해외보급'에 활용할 브랜드 사업이 각각 있다.
인천에는 현재 74개 사회적기업이 있고, 지식재산센터는 지난달 이 사업 참여를 신청한 기업 가운데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이들 사회적기업(예비포함) 5곳과 마을기업 1곳을 뽑았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경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내년에는 전통시장 브랜드 창출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까지 브랜드 지원사업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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