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통신소비자 생협' 세미나 19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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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통신소비자 생협' 세미나 19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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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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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인천, Wi-Fi 존 어떻게 구축하나' 주제

인천시민들을 주축으로 국내 최초의 '통신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하 통신생협)은 '미래도시 인천, Wi-Fi 존 어떻게 구축하나'란 주제로 오는 19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통신생협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음성통화보다 데이터통신 중요성이 커졌고, 각 지방자치 단체들도 데이터 통신 무제한 무료를 실현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존'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과다한 통신비용의 절감과 디지털 복지 실현을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단체는 "통신비용의 과도한 부담이 가계 소비지출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인천시 전체를 '와이파이 존'으로 구축할 방안을 찾는다면, 통신비 절감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초석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통신생협은 기존 통신 3사의 독과점 구조 속에서 잃어버린 소비자들의 주권을 회복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조직으로 지난 5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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