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활성화는 생산자 직접 판매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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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 활성화는 생산자 직접 판매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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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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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소비자연대 29일 검단 로컬매장에서 농·소·정 간담회

인천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성숙 명철수 이창숙)는 29일 검단농협에서 농산물유통과 소비자를 주제로 농·소·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검단농협은 인천지역 첫 번째 로컬푸드 매장으로 2016년부터 매해 생산자 교육을 진행하여 현재 283명의 출하자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유통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161개 농가가 참여해 연 17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동환 검단농협조합장과 농업인 4명, 유해순 인천시 농축산유통과, 인천녹색소비자연대 회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서 김용옥 농업인은 “우리 가족 먹거리 신념으로 유기농 퇴비로 건강 엽채류를 생산, 판매하는데 소비자들은 외관이 예쁜 것 만 구매한다”며 판매자로서 고충을 토로하고 소비자 의식 변화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검단농협 권영만 팀장은 "생산자 직접 판매 방식으로 로컬발전을 지원하며 지역농업 활성화와 지역농협으로서의 당위성을 가지고 운영중에 있다“며 ”소비자단체가 활성화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농축산유통과 유해순 팀장은 "간담회 의견을 인천시 먹거리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구조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김성숙 공동대표는 안전한 농식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 운동을 통해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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