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57.8%, 실업률 5.5%
취재:김주희 기자
지난달 인천시 고용률은 소폭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시 경제활동상 태를 조사한 결과 고용률은 57.8%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5.5%로 0.8%p 하락했다.
취업자는 12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만4000명(1.8%)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만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000명), 농림어업(2000명)은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6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1만4000명), 제조업(2000명)은 늘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1월 고용률은 57.8%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성별로 남자가 70.6%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했고, 여자는 45.4%로 0.3%p 하락했다.
실업자는 7만6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명(-11.5%) 감소했다. 성별로 남자 5000명(-10.0%), 여자 5000명(-13.1%) 줄었다.
실업률은 5.5%로 전년 동월 대비 0.8%p 하락한 가운데 남자가 5.0%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여자(6.3%)는 0.9%p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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