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스마트그리드·전기차 성장동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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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스마트그리드·전기차 성장동력 육성
  • 김주희
  • 승인 2010.12.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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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T) 접목해 효율성 높일 터

인천시는 '경제수도 인천' 실천전략 하나로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의 하나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와 전기 자동차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전기의 생산과 운반, 소비 등의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전력망 시스템이다.

시는 오는 2012년까지 송도국제도시에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스마트그리드 단지를 조성한뒤 2013년부터는 광역 단위의 전력망 지능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전기자동차 산업의 육성을 위해 2012년까지 공사·공단 등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전기 자동차를 집중 보급할 방침이다. 우선 2011년에 6대, 2012년에 14대를 시범 보급한뒤 2013년부터는 일반인에 확대 보급한다.

전기자동차 초기 시장 형성과 안정적 보급 기반 구축을 위해 관련 충전시설 인프라도 만든다. 2012년까지 공공용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4기, 2013년부터는 양산보급에 맞춰 8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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