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절감 위해 아시안게임 대회 때 핸드볼 경기장으로도 활용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연수구 선학동에 지을 계획인 빙상경기장의 설계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빙상경기장은 총 2만1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경기장 1면, 보조경기장 1면, 관람석 3천300석, 휴게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예산 절감을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에 핸드볼 경기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36억7천만원이고, 국·시비와 한국가스공사의 건설지원금 등이 투입된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달 참가자 등록 신청을 받고 내년 3월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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