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단둥시에 기념조형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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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단둥시에 기념조형물 기증
  • 김주희
  • 승인 2010.12.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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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결연 15주년 기념해 제작


인천시와 중국 단둥시 간 우호결연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인천시 조형물 '바다가 전해준 사랑'에 대한 제막식이
9일 오전 10시(현지시각)에 단둥시 신시가지 내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인천시는 중국 단둥(丹東)시와의 우호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단둥시에 기념조형물을 기증하고, 9일 현지에서 신동근 정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시가 단둥시에 기증한 조형물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화강석을 사용해 가로·세로 3.4m, 높이 2.4m 크기로 제작됐으며 양 도시의 구성원이 하나가 되려는 의지를 형상화했다.

시는 중국내 다른 우호도시인 옌타이(煙台)시에도 기념조형물을 기증하고, 10일 옌타이시 체육공원에서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인천에는 현재 중앙공원에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톈진(天津), 다롄(大連), 칭다오(靑島), 일본 기타큐슈, 베트남 하이퐁시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월미도 이민사박물관과 시청에는 각각 미국 호놀룰루와 앵커리지시가 기증한 조형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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