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에 55억8000만원 긴급예산 투입
상태바
연평도 주민에 55억8000만원 긴급예산 투입
  • 김주희
  • 승인 2010.12.03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금 15억2863억원과 구호물품 14만7021점도 배부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옹진군과 함께 연평도 피격 주민들을 위해 55억8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또 이날 현재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모금된 구호 성금 98건 15억2863만원과 구호물품 58종 14만7021점을 배부하기로 했다.

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 예산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20억원과 시 재정보전금 및 예비비 18억8000만원, 옹진군 예비비 17억원 이다.

시는 현재 연평도 피란민들이 머물고 있는 중구 찜질방에 옹진군 긴급복지지원예산 중 민간인 재해보상금으로 2993만1000원에 대해 중간 정산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확보한 긴급 예산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연평도 현지에도 복구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