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15억2863억원과 구호물품 14만7021점도 배부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옹진군과 함께 연평도 피격 주민들을 위해 55억8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또 이날 현재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모금된 구호 성금 98건 15억2863만원과 구호물품 58종 14만7021점을 배부하기로 했다.
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 예산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20억원과 시 재정보전금 및 예비비 18억8000만원, 옹진군 예비비 17억원 이다.
시는 현재 연평도 피란민들이 머물고 있는 중구 찜질방에 옹진군 긴급복지지원예산 중 민간인 재해보상금으로 2993만1000원에 대해 중간 정산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확보한 긴급 예산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연평도 현지에도 복구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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