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고잔동 앵고개 생태다리에 벽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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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고잔동 앵고개 생태다리에 벽화 조성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10.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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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벽화 지나는 ‘둘레길 걷기’ 행사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은 최근 마을만들기공동체인 ‘마을그리네’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앵고개로 4천305m 부근에 있는 생태다리에 벽화 작업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벽화는 둘레길의 메밀 꽃밭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또, 벽화 그리기 사업으로 재능 기부자들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주민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벽화 작업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마을을 모아 그린 그림이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과 통장님들의 손길이 더해져 벽면을 가득 채우는 멋진 작품이 된 것을 보니 신기하고 뿌듯해다”고 말했다.

논현고잔동은 오는 27일 벽화 조성지를 지나는 3.5㎞ 코스의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전 9시 30분 해넘이다리에 집결해 출발할 예정이다. 문의:(032)453-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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