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율은 강화·옹진·동구·중구 순
인천시 10개 구·군 가운데 강화군 내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강화군이 23.7%로 가장 높고 옹진군(19.2%)과 동구(12.9%)가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중구(11.7%), 남구(10.2%), 부평구(8.1%), 남동구(7.5%), 연수구(6.8%), 서구(6.6%), 계양구(6.3%)의 순이다.
강화군은 지난 2006년 노인인구 비율이 20.8%로, 인천시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다.
인천시 전체적으로는 지난 2008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7%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뒤 현재 노인인구 비율이 8.5%를 보이고 있다.
인천에서 지난 6월 열린 '노인일자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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