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상담 2명 모집에 205명 지원, 102.5대 1
인천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경쟁률이 평균 32.5대 1을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14개 교과의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88명 모집에 5천789명이 지원해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 경쟁률은 전문 상담(교사)이 2명 모집에 205명이 지원, 10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중국어(7명) 64.6대 1, 국어(24명) 55대 1, 영양(2명) 43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6대 1의 평균 경쟁률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모집 인원이 40명 증가하고 다른 시도 접수자 일부가 지원을 취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오는 23일 1차 필기시험에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11월27일 2차 논술시험에서 1.5배수를 각각 뽑은 뒤 2011년 1월13∼14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시연, 교직 적성 심층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최종 확정한다.(032-420-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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