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영화,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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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영화, 인문학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5.15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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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15~19일 학생·시민 위한 특별한 주간행사 마련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이 도서관에서 놀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학생과 시민들을 기다린다.

인하대는 15~19일 한 주 간 정석학술정보관 가상현실체험센터 음향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정석과 함께하는 클래식, 즐겁게 알아가기!’ 행사를 비롯해 ‘BOOK새통’ 인문학 강좌와 ‘추억 듬BOOK’ 밤샘 독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정석과 함께하는 클래식, 즐겁게 알아가기!’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매일 다른 뮤지컬과 영화,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15~17일은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등 뮤지컬 영상을, 18일엔 영화 ‘시카고’, 마지막 날은 클래식 음악 감상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클래식 음악 감상회는 ‘봄과 여름 사이, 몸과 맘을 깨우는 리듬의 향연 From 쇼팽 to 피아졸라’를 주제로 반율리 강사의 해설이 곁들어진다.
 
17일에는 ‘BOOK새통’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김동식 인하대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1910~1920년 대 문학적 풍경을 전하는 ‘연애의 고고학’을 말한다. 책과 책 사이에는 길이 나 있다. 김 교수는 강연과 함께 읽으면 좋을 도서 10권을 추천한다.
 
하이라이트는 ‘불금’ 19일 저녁에 열리는 ‘추억 듬BOOK’이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밤새 책을 읽고 행사 당일 후기 작성?제출을 하는 이벤트다.
정석 100선과 테마 추천 도서 등을 대상으로 한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이들에게 간식꾸러미와 야식, 커피가 제공된다. 후기는 600자 이상이다.
 
이 행사는 연 1회 열리던 것을 학생들의 요청으로 연 2회로 확대 했다. 글쓰기 능력 향상과 논리적 의사 표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행사 외에도 정석학술정보관은 올해 신규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로비에서 실내악 공연을 열 예정이다.
또 가을에는 외국인 유학생 등 재학생들이 함께 하는 문학기행인 ‘BOOK나래’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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