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나노소재원천기술 신규과제 총괄주관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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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나노소재원천기술 신규과제 총괄주관기관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6.08.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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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국비 33억원 지원받아 연구 진행, 전기준 교수 총괄책임 맡아

 인하대가 나노·소재원천기술개발 신규과제인 ‘귀금속 대체 저가 전기촉매 기반 수처리 동시 수소 발생 폐수전해 기술개발’의 총괄주관기관을 맡아 향후 5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인하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저가형 고효율 촉매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수처리 공정시스템 상용화’의 총괄주관기관으로, 환경공학과 전기준 교수(사진)가 연구 총괄책임자로 각각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인하대 환경공학과 전기준 교수

 이번 연구는 오는 2021년 7월까지 5년간 2단계로 나눠 진행하며 국비 33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1단계 연구에는 인하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경북대, 순천대가  세부 및 위탁연구기관으로 참가하며 인하대가 수행할 세부 연구과제는  ‘수소 발생용 음극 개발’이다.

 이번 연구는 고가의 귀금속을 대체할 저가형 고효율 촉매를 개발해 이를 난분해성 폐수와 선박 평형수 등의 수처리에 활용하는 동시에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공정시스템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 총괄책임을 맡은 전기준 교수는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수처리 시스템의 혁신과 함께 에너지산업에 적용되는 수전해 기술의 가격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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