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외부 인사인 조동성(67·경영) 전 서울대 교수를 국립 인천대 제2대 총장 후보로 선택했다.

인천대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추천위가 추천한 3명(조동성 전 교수, 박인호·이호철 인천대 교수)을 심사, 재적이사 과반수를 득표한 조 전 교수를 총장 최종후보자로 선임했다. .
 
조 후보자는 서울대 경영대학장, 한국경영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국 베이징 장강상학원 교수로 있다.
 

최종후보자로 선임된 조 전 교수는 교육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총장직을 수행한다.
새 총장의 임기는 7월29일부터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