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 금품 건넨 혐의
인천연수경찰서는 1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당선인의 선거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박 당선인의 선거사무실과 자원봉사자 2명의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또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같은 혐의로 자원봉사자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 자원봉사자는 4·13 총선 당시 선거 캠프의 다른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당선인 캠프의 한 자원봉사자로부터 "금품이 오갔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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