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대식 예비후보가 중 · 동 · 옹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우리지역이 안고 있는, 그러나 아무도 풀지 못한 숙원을 유권자 여러분과 함께 풀기 위해 ‘천리 길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출마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 날 김 예비후보는 ‘깨끗한 정치, 힘 있는 정치로 우리 지역의 숙원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밝히며, 구도심지가 되어 미개발로 상실감이 심화되고 있는 중구와 동구, 옹진군이 활력 있고 풍요로운 농 · 어촌의 변화 및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형 정주기반 확충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통한 상권 부활 ▷ 체계적인 콘텐츠 개발로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의 도약 ▷ 나눔과 협력으로 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사회 구현 ▷ 인천공항 4단계 사업 ▷ 특화된 단과대학 유치 ▷시청 이전을 제시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의식주가 해결되는 경제도시’, ‘안전이 보장되는 안전도시’, ‘함께 사는 복지도시’, ‘모두가 존경받는 배려도시’, ‘문화가 살아 있는 품격 도시’가 되도록 ‘깨끗한 정치, 힘 있는 정치로 유권자 여러분의 성원에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