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소통·공감·실천하는 행정을 위한 소통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의 하나로 오는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소통리더 양성을 위한 소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이번 소통아카데미는 공무원과 시민이 공동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공공갈등에 대한 다양한 주체간 소통의 증진과 갈등의 창조적 해결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소통아카데미는 (사)사회갈등연구소에서 진행하며, ?한국사회 갈등의 이해 등 갈등원론 ?갈등분석 및 의사소통의 이론과 실습 등 갈등 각론 ?갈등해결의 성공사례 이해 ?의사결정 프로세스 설계 과정 모의실습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참여대상은 소통 및 갈등해소에 관심있는 공무원 및 시민이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3월 25일까지 <시원소통 인천> 홈페이지(http://cool.incheon.go.kr) 및 이메일(coolincheon@korea.kr)로 3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소통아카데미는 민·관 공동의 소통리더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갈등 해결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며 시민과 행정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는 상호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영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