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회관에서는 놀면서 문화를 배우는 <웰컴 투 뮤지컬>을 4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웰컴 투 뮤지컬>은 음악창작과 연극을 접목한 종합교육이 진행된다.

음악창작과정에서는 자신의 일상을 스토리로 만들어 글짓기를 하고, 나만의 멜로디를 제작하는 창작음악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연극놀이 및 역할극 과정에서는 오감 깨우기?역할극 및 가면극 체험, 대본과 역할 이해, 무대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과거에는 함께 노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던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현재의 청소년들은 함께 노는 것보다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한 현실이다.

<웰컴 투 뮤지컬> 활동은 아이들의 놀이본능에 초점을 둔 교육방식으로 연극적 요소와 놀이적 요소가 결합되어 아이의 지성과 감성, 인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완성하면서 협동심을 배울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아이들에 의해 기획?준비되어진 뮤지컬은 6월 21일“내가 만드는 웰컴 투 뮤지컬” 무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영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