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곳 원도심 개발에 481억원 푼다
상태바
인천시, 8곳 원도심 개발에 481억원 푼다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5.16 18:3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 천마초교 서측, 남구 숭의4·7동, 삼산2동 등
GA.JPG

인천시가 원도심 개발 관련해 인천 지역 8개구에 481억을 지원하겠다고 밝혀 해당 지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시는 15일 실시한 제19차 시정참여정책위원회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원도심 살리기에 돌입한다.
 
이날 시정참여정책위원회는 “우선 각 구에서 올린 계획안을 검토하고 선정 지역 6개구 8개구역을 결정했다”면서 “원도심활성화사업이 시설공급 중심의 개발 사업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원도심추진단과 시정참여위원들이 각계의 의견을 잘 모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토론, 협의하는 등 지역별 환경에 맞춰서 특색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별
구역명
예산액
(백만원)
세부사업 내용
중구
인현
4,000
주민공동이용시설, 가로경관, 지붕개량 등 시설정비
북성
4,600
주민공동이용시설, 가로경관, 지붕개량 등 시설정비
동구
박문여고주변
6,350
공동작업장, 임대주택건립, 소공원조성 및 방범시설 확충
남구
숭의4,7
8,200
골목길정비, 주차장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텃밭조성
주안북초교 북측
3,200
주차장 설치, 마을쉼터, 북카페 조성
남동
만부
4,950
주민공동이용시설, 주민쉼터 및 안전한 마을만들기사업
부평
삼산2
7,000
주차장조성, 주민공동이용시설
서구
천마초교 서측
9,800
주민공동이용시설, 석남공원리모델링 및 지하주차장, 경관개선, 도로정비
합계
6개구 8개사업
48,100
 
가장 많은 지원금은 서구 천마초교 서측으로 98억원이 지원 받게 되며 숭의4,7동, 삼산2동이 그 뒤를 이어 많은 금액을 지원 받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 기반정립을 위하여 정비사업 추진여부의 사업 참여 의사결정을 위한 개략적인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공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의 역량강화와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하여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원도심 활성화 추진단”을 상시운영할 것”이라며 “또한,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재창조를 위하여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하여 새로운 기준과 도시관리 방식을 도입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인천시는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주거복지 추진을 위하여 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중 임대주택건설 및 입주를 금년 11월 까지 완료(현지개량은 2018년 까지 완료)하고, 재건축·재개발 등 물리적 정비에서 경제·사회·문화 등 종합적인 기능회복을 위하여, 정비사업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발을 통한 지역활력 회복을 위하여 사업추진이 어려운 추진위원회·조합에 대해서는 해산을 유도하기 위해 정부에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사업추진 의지가 강한 구역에 대해서는 사업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완화, 임대주택 건설비율 조정 및 권한이양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yhw0322 2013-05-22 20:05:57
양영호 기자님 이런 사업계획서 같은 거 찾아보시면 도면이나 지도 있습니다. 다음에 쓰실 때는 첨부해서 써주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