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내일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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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내일을 만들어요”
  • 김영숙
  • 승인 2012.12.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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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평가회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12월 11일(화) 인천약산초등학교에서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 사는 내일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2012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평가회 및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2012년 1년 동안 이루어진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여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올바른 방법과 이해를 촉진하고, 아울러 운영담당자들의 사업진행상 어려웠던 점과 미흡했던 점을 반성하여 내년도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초ㆍ중 86교에 68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전년도에 비교해 38.8% 증가하였다. 다문화가정 학생 수의 증가는 학교에서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편성 운영이 더욱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 글로벌 거점학교(약산초)를 중심으로 유치원 1원, 초등학교 7교, 중학교 2교의 중심학교를 선정하여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여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현유치원은 다문화가정 학생 연합체험 우수사례, 인천약산초는 다문화가정 거점학교 운영사례, 인천신월초는 학부모 운영 프로그램, 상인천중학교는 다문화가정학생 개별프로그램 운영결과를 발표하였다.

지역별 협의에서는 2012학년도 다문화교육 운영 반성 및 우수사례 공유 및 2013년 다문화교육 중심학교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빠른 시일 안에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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