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협동조합 인천지부, 이웃돕기 집수리 봉사 나서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 인천중앙지부(대표 김연옥, 이하 한인협 인천지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는 계양구 주관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이웃돕기 운동에 참여해 주거취약계층 2세대에 대해 집수리서비스(자재비 300만원 상당)를 제공해 겨울 한파를 훈훈한 온정으로 녹였다.
한인협 인천지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계양구로부터 계양구 효성2동의 최장수 어르신 모녀가정과 작전1동의 독거노인 2세대를 추천 받아 이 세대들의 주거환경을 사전에 조사한 뒤 전기시설, 보일러, 화장실, 수도배관, 주방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개보수와 함께 도배, 장판서비스도 제공했다.
한인협 인천지부는 2009년부터 인천시와 협조해 1년에 7~8건 정도의 집수리서비스를 진행해왔다. 2012년부터는 계양구에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인협 인천지부 선병일 사무장은 “지난 7일 금요일 회원 15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5명이 참여해 효성2동과 작전1동의 모녀가정과 독거노인의 집수리를 했다. 이번 두 세대의 주거환경이 너무 열악한 것을 확인하고, 참여한 회원분들이 더욱 신경을 써서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땀을 흘렸다”고 말하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도 친환경페인트를 무상으로 집수리에 제공해주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계양구에 집수리 봉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