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16대 전교조 인천지부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선거에서 박홍순(50ㆍ문학정보고) 교사와 이종숙(50ㆍ장도초) 교사가 당선됐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지난 11월 15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2월 5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조합원 투표를 진행했다. 지부장ㆍ수석부지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임기는 2013년 1월부터 시작한다.

박 당선자는 2003~2004년 지부 조직국장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이 당선자는 2009~2010년 전교조 본부 여성위원회 사무국장, 2010~2011년 초등동부지회 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같은 날 진행한 제16대 전교조 인천지부 전국대의원 선거에서는 각 지회별로 아래와 같이 당선됐다.
 
►강화지회: 한정수 ►사립지회: 박춘배, 박경란 ►중등남부지회: 손충모, 조수진 ►중등동부지회: 윤치권, 김진숙, 최숙진 ►중등북부지회: 나승우, 김상미 ►중등서부지회: 윤준호, 임동렬, 김옥순 ►초등남부지회: 최선정 ►초등동부지회: 함유숙, 박원석 ►초등북부지회: 전민수, 윤미애 ►초등서부지회: 김창진, 최정원, 서미진, 김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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