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대신 따뜻한 ”감귤진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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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따뜻한 ”감귤진피차”
  • 김호선
  • 승인 2012.12.01 0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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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진피차는 껍질을 우려 마시는 차!

 커피 대신 따뜻한  "감귤 진피차" 어떻습니끼?

 감귤 진피차란 말 그대로 껍질을 우려서 마시는 차다. 
 올 겨울이 빨리 찾아 왔다. 그리하여 변덕스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따뜻함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특히 감기와 전쟁이라도 벌려야 하는 계절...겨울이다.

 감귤진피차는 진피 한 움큼, 생강 1쪽..대추 6개를 준비한다.
 감귤진피차는 동의보감에도 나온 유명한 한방약재 "진피"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다.
 과육보다도 비타민 C의 함량이 4배나 높고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귤껍질을
음식물 쓰레기로 취급 말고 귀하게 사용하면 된다. 유기농 감귤 또는 식초 물에 담가
깨끗이 씻어낸 감귤을 벗겨 채반에 모아 서늘한 곳에서 말리면서 한번씩흔들어 말린다.
 진피는 오래 말릴수록 효능이 좋다. 

 진피차는 마른기침이 나고 자주 속이 울렁거리시다면 진피차를 권한다. 진피차를 끊이는
방법은 냄비에 담아 재료를 담고 물을 잠길 정도롤 넣어 물이 반이 되도록 뭉근하게
끊어주면 한방 진피차가 완성된다.

  한방차를 끊일 때에는 되도록 유리나 도기로 된 용기를 사용한다.
 진피만 이용하여 한방차로 즐기 실때에는 진피 20g에 물 300ml를 다관이나 용기에 넣어
끊어 주고 끊기 시작하면 불을 은근하게 줄여 달이면 된다. 

 진피차를 찻잔에 담고 꿀을 곁들어 마시면 더욱 효능이 좋다. 올 겨울 길고도 춥다는 장기
예보이다. 가족 건강을 위하여 집에서 먹고 남은 감귤 껍질을 이용하여 가족건강은 물론 
따뜻한 겨울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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