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창작뮤지컬 <어떤 여행> 12월 9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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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창작뮤지컬 <어떤 여행> 12월 9일 공연
  • 송은숙
  • 승인 2012.12.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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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창작 뮤지컬" 개막 임박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2월9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서 ‘2012 인천왈츠―시민 창작뮤지컬 <어떤 여행>(연출 추민주)’을 선보인다.

대본, 연주, 제작, 연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민참여를 통해 만든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연출가와 소셜 씨어터 ‘컬쳐트리’가 함께 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천왈츠’는 지난 2년 동안 선보인 시민과 전문 예술인이 만드는 음악 무대에 이어 더욱 다양한 장르가 함께할 수 있는 뮤지컬을 기획하였다. 1주일간의 참가자 모집을 통해 약 70여명의 인천 시민이 참가 신청하였고, 전체 워크숍과 스토리텔링을 거쳐 인천의 이야기, 시민들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탄생됐다. 실제로 완성된 극본에는 참가 시민들의 자기소개, 신청 사연 등이 무대 위 대사와 노래 가사로 삽입되었고, 참여자들이 워크숍에서 만들어 낸 짧은 이야기들은 다양한 에피소드로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어떤 여행>은 무기력증에 빠진 스튜어디스 인아와 인천공항 특수경비대원 광일의 우연한 만남에서 출발한다. 인천공항에서 떠나고 돌아오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여행을 꿈꾸던 이들 앞에 한 할머니가 나타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할머니가 인아의 가방을 들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인아와 광일은 인천공항에 며칠 째 머물고 있던 할머니의 집을 찾기 위해 소래포구까지 함께 길을 떠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2012년 인천왈츠를 통해 만들어진 창작뮤지컬 <어떤 여행>은 무료 공연으로 관람 신청은 12월3일(월)부터 7일(금)까지 인천왈츠 홈페이지(http://icwaltz.org)를 통해 접수받는다. 1인당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공연 1시간 전 현장에서 명단 확인 후 티켓을 발권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왈츠 홈페이지(http://icwaltz.org)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ifa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32-455-7144

 

인천왈츠 시민 창작뮤지컬의 현장 모습은 인천왈츠 홈페이지(http://icwaltz.org)와 인천문화재단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ifacpr)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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