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 활성화 사업 ‘남구 숭의 목공예 마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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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활성화 사업 ‘남구 숭의 목공예 마을 조성’
  • 유수경 나이스미추
  • 승인 2012.10.27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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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2013 도시 활력 증진사업’으로 선정
<인천in - 나이스미추 협약기사>

국토해양부의 도시개발 관련 개정안에따라 각 지역의 구도심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 역시 특화마을 조성과 환경개선 등의 구도심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 구도심의 대표격인남구에서는 숭의동 목공예 마을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숭의동 124번지 일대에는 30여 개의 목공예점과 목공소 등이 밀집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활발하게 영업을 하는 곳은 10여 곳. 대부분 3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숙련공들이 점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전통의 맥을 잇기에는 여러 가지 부족한 면이 있다. 이에 남구에서는 지난해부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숭의 목공예 마을 조성을 준비해 왔다.

철저한 준비 끝에 숭의 목공예 마을 조성은 민간 주도의 장기 계획에서 최근 국비 보조 사업으로 발전했다. 숭의 목공예마을은 2012년 행정안전부의 ‘희망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국토해양부의 ‘2013 도시 활력 증진사업’으로도 확정됐다.

이에 따라 숭의동124번지 일대는 우선행안부의 ‘주민이 만드는마을 창작 공방조성 사업’에 따라 내년 3월 완공을 목표
로 연면적 158㎡의 목공예 체험장 공사가 진행된다. 이어 국토해양부 주관의 목공예 마을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면 거리외관디자인과 주차장 조성, 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 세부적인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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