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베트남 의료관광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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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재단, 베트남 의료관광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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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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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과 홈쇼핑시장 진출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초로 인천의 특화한 의료관광상품이 베트남 의료관광시장에 진출한다.

15일 인천의료관광재단에 따르면 최근 홈쇼핑 채널인 VNK홈쇼핑, 베트남 국영여행사인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의료관광과 홈쇼핑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단이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VNK홈쇼핑과 공동으로 인천지역의 특화한 의료관광상품의 베트남 내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베트남 의료수요에 부응해 나간다고 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4만명의 환자가 해외로 송출되는 베트남 의료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며, 하노이투어리스트는 베트남 약 300개 지점망을 통해 VNK홈쇼핑 상품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홈쇼핑 상품에는 인천지역의 나은병원(건강검진), 위드미병원(성형), 청아치과(치과)가 참여한다.

VNK홈쇼핑 촬영팀은 15일까지 인천 송도에 머무르며 인천도시공사의 협조를 받아 인천의 대표 관광지 강화도를 방문해 평화전망대, 마니산, 초지진, 석모도, 보문사 등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촬영해 다음달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 의료관광의 전초기지를 마련하고 홈쇼핑 방식의 의료관광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의료관광의 마케팅 채널 방식을 구현해 나간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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