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막바지에 이른 9일,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가 지엠부평공장 노조를 찾아 진보신당 지지를 호소했다.

노동조합을 방문한 홍세화 대표는 민기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세화 대표는 “노조가 진보신당과 이근선 후보를 지지하는 데 감사하다. 과거 민주노총에 의존했던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노동자 정치세력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민기 지부장은 “진보신당이 이번 선거에서 선전해 청소노동자인 김순자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과 홍세화 진보신당 비례대표 2번 후보가 꼭 국회로 들어가는 데 노조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는 식당으로 이동,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만나 진보신당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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