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속협, 초고령사회 인천 노인 일자리 창출 토론회 열어
상태바
인천지속협, 초고령사회 인천 노인 일자리 창출 토론회 열어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3.05.26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고령사회 대비 인천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토론회.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제분과위원회는 지난 25일 ‘초고령사회 대비 인천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주제 발표를 맡은 강춘근 휴넷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전달체계와 수행기관의 보강, 사업단 확충, 전담 인력 보강과 처우개선,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개발, 노인계층의 적극적 참여 유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 일자리 전략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전광현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주정희 실업극복인천본부 과장과 정미덕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부장, 이윤정 인천시 노인정책과장, 유경희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과장은 신노년층을 위한 ICT기반 일자리 발굴과 전문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인천형 노인일자리 창출 전담반 운영 등 인천 노인 일자리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 강화, 인식 개선, 인프라 강화 등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유 의원은 사회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현황에서 나타난 성별 특성과 성별 쏠림 현상을 설명한 뒤 참여자의 특성에 적합한 직무 개발 및 수요처 개발을 언급하고 예산 및 제도에 대한 시의회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의응답에서는 ▲노인 일자리의 운영 현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 체계 보완 ▲노인 정책 생산과정에서 노인계층의 참여 보장 제도 필요 ▲ 시의회가 노인 일자리 예산 확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지속협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적 협력 방안 마련 및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미참여 기관 모니터링 등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